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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창업 이야기

내가 중국 창업을 실천하게 된 계기

by gohamo 2023. 4. 7.

이 카테고리에는 그냥 내가 하고싶은 얘기를 하게 될텐데, 사실 내가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꽤 많다.

 

1. 중국 시장은 한국보다 훨씬 커서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나의 아이템이 성공할 거라는 자신감

- 나는 코로나 이 후에 중국 쇼핑몰에서 친구를 통하여 근무하게 되었고, 약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중국인들과 중국 회사에서 돈을 받으며 일을 했다. 이 일을 하면서 중국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, 중국에서 어떤 것이 유행하는지, 중국과 한국과의 이런 유행 관계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, 사실은 생각만 했다. 중국에서 한국의 것을 가져가서 뭐라도 하면 잘 될 것이라고..! 그런데 코로나가 점점 풀리고, 나의 미래도 생각하게 되고.. 생각만 해선 안되겠다. 이 아이템이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직접 실천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쥐뿔도 없이 자신감 하나로 이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다.

 

2. 2년 동안 창업을 하면서 내가 느낀 나의 태도

- 중국 일의 끝 무렵에 나는 친구 2명과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다. 처음에는 마냥 재밌었고, 내가 창업을 한다는 것에 취해있었던 것 같다.

그래서 진지하게 대했다가도 결국 풀어지게 되고, 약 2년동안 이 사업이 계속 쳇바퀴 돈다는 생각이 들었다. 사실 이 안에서도 우리 방향성의 변화나 국가지원사업에서 창업지원을 받는 등 많은 긍정적인 이슈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고, 이 사업에 대한 내 생각은 그대로였던 것 같다. 우리끼리도 진지하게 이것에 대해 생각해야 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냥 회피했던 것 같다.

이렇게 2년 동안의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 살아가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생각이 들었다. 실제로 나는 친구들과 성향이 반대이기도 했고, 가치관도 전혀 달라서 많이 부딫히기도 했다. 하지만 그것을 통해 내가 가져야 할 태도, 나와 맞는 사업파트너가 어떤 성향이어야 하는지 등을 많이 느꼈다.

그리고, 가장 큰 것 :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

이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장 많이 깨닳은 것 같다. 이걸 깨닫게 해준.. 나의 친구들 고맙다

 

3. 좋은 사업파트너

- 내가 지금 이렇게 타이틀을 쓴 것도 어찌 보면 거만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엔 적어도 내가 좋은 사업파트너를 만났다고 생각한다. 이 친구와 나는 중국 회사에서 한팀으로 약 2년 넘게 같이 일을 하였고, 사실 큰 틀에서 본 성격은 반대이긴 하지만 가치관은 상당히 비슷하다. 같이 일을 할 때에도 이런 중국 친구와 일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행운이라고 생각해왓었다. 우리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성격을 가졌고, 내가 중국에서 어떤 일을 벌리기 위해서는 사실상 중국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제일 좋다. 현지 인프라, 언어 등등 모든 부분 적으로. 그리고 이 친구 또한 내가 한국의 것을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정보나 업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나의 존재가 필수적이다. 우린 이런 서로의 니즈를 충족해줄 수 있고, 서로 일할 때의 성격이나 사람 자체의 가치관 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사업 파트너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 이 친구로 인하여 나의 창업 도전도 발돋움할 수 있었다.

 

4. 자극

- 가장 멍청한 이유이기도 한데 난 사실 "중국에서 사업하면 잘 될거야 백퍼" 라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았다. 그렇지만 실천하진 않았다.

그저 생각만 했던거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중국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 이런 자세한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또 어디선가 내가 저 이야기를 했을 때 다른 친구가 이야기했다. "그렇게 잘 될 거 같으면 너가 해" 약간 비아냥 거리는 듯한 말투여서 아마 더 자극받았을지도 모른다. 순간 이렇게 말하는 친구가 미웠는데 사실 그동안 실천하지 않고 입만 나불거렸던 건 바로 나였다. 

그렇게 자극 받아서 실천하게 되었고, 준비하게 되었다.


 

주저리 주저리 내 생각을 정리해보는게 생각보다 재밌다. 지금도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나도 잘 모른다 어떻게 될지.

그리고 자신감을 가지는게 거만하고 합리화하는 것인지 아님 옳게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.

 

*사실 공동 창업한 친구들과도 매우 친하고 현재 사업파트너와도 매우 친하다. 그리고 다들 좋은 사람이다. 나는 인복이 많은 것 같다. 감사하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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